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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고속도로 타고 천안지나올때마다

산 한쪽에 반짝반짝 불이 예쁘게 켜져있어 항상 저게뭐지? 했었는데

알고보니 '화수목' 정원이더라구요

 브런치가먹고싶던 주말, 산책도할겸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대인 5천, 우대 4천, 소인 4천이구요

36개월 미만은 무료, 천안시민은 입장시에 3천원 먼저 결제후

그 영수증을 화수목카페나, 삼동소바에 제출하면 같은금액 할인해줍니다

그러니 카페나 식당이용하면 무료라고 볼 수 있겠네요 

 

 

 

입구 정면에 저렇게 예븐

돌분수가 하나있구요

초록초록한 작은 정원을 지나면 바로 앞건물에 카페가있습니다

'화수목 카페'

 

내부도 진짜높고 층고도 높아요

시야가 탁트여서 시원한 느낌

특히 2층에는

계단쪽에 있는 샹들리에가 멋드러지구요

저기하얀쇼파에 앉아서 사진찍으면

뒤에 샹들리에 배경으로 너무 잘나올듯

2층에는 오른쪽으로는 벽면이 전부다 식물로 되어있어

내부식물원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음료가격 확인하세요

기본 커피류부터 과일주스, 그리고

화수목 시그니쳐 티도 있네요

가격은 일반 베이커리카페만큼 합니다

 

 

 

빵종류도 많아요

소금빵 종류도 치즈들어간것도 있고 오리지날도있고

크림과 과일이 가득한 페스츄리 류도 많고

구움과자류, 파이류, 식사대용가능한 빵도 많아서

고르는재미가있었어요!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딸기주스하나!

그리고 포기할수있는 달달한 크림소보루하나

슈크림빵 하나, 그리고 소금햄치즈까지 

조금만 골라보자했는데 세개나 담아버렸ㅋㅋㅋㅋㅋ

 

 

두살짜리 우리집 베이비도 빵맛나게 먹었어요 

역시 달달한 빵맛ㅋㅋㅋㅋ 

 

 

화수목 카페에서 결제한 가격!

빵가격 참고하시구요 

입장할때 받았던 쿠폰을 깜박하고 쓰지않았네요 ㅋㅋ

그래서 이쿠폰은 나중에 삼동소바에서 썼습니다 ㅋㅋ

 

 

 

입구에 있던 카페에 나와서

나무가 좌우로 초록초록하게 심어져있는

언덕을 올라 동산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나무텐트같은것도있었고

아참,걷다가 중간중간 쉴수있는 나무의자들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좀 걷다보면

이렇게 짜잔! 엄청 큰 폭포수가 흐르고있는

인공폭포에 도착

실제로보면 물소리도 솨솨 나고

보는재미가있었어요 

나중에 삼동소바에서 나오는 화수목 설명 TV화면보니

거의 150억이상을 들여서 여기정원을 만드셨다고 ㅋㅋ

와우! 

저 인공폭포도 돌을 전국에서 모아와서

만든거라던데 더 대단해보였네요 

 

 

 

폭포보고 내려오면

저렇게 돌집이 보이는데

저기가 바로 삼동소바입니다

내려오는길에 예쁜 꽃들을 보는 재미도 좋아요

 

 

삼동소바를 이용하지않더라도

앞에 정원 구경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데 

밖에 예쁜 나무들과 인공연못 돌다리,

꽃들, 연못에있는 물고기들 등

자연을 오롯이 즐길수 있었네요 

 

 

생활의 달인! 에도 나오신 달인님인가봐요

맛이 더 기대되네요~

메뉴는 소바와 돈가스로 구성되어있고

정식메뉴가 16000원

소바, 돈까스 단품도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내부도 적당히 넓고

룸은 따로 없고 4인테이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문은 식탁마다있는 테블릿으로 주문합니다 

 

 

저희는 삼동정식 ( 소바+돈까스 )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소바가 역시 자가제면이라그런지

쫄깃하고 탱탱한 맛이 강했어요

소바이상한데서 먹으면 플라스틱맛이 강한데

여기소바는 찰지고 육수에 담궈먹으니 시원하고 너무맛있었어요

돈까스도 곁들여 먹기에 부족함 없는 맛! 

 

 

식사하고 나오면

앞에 이렇게 귀여운 포토스팟이있어요

 

 

그리고 삼동소바에서 

출구로나오는길에 보이던

꽃정원이 있었는데

버진로드처럼 예쁘게 잘 꾸며놓으셨더라구요

날좋은 계절에 야외결혼식으로 사용해도

넘좋을것같아요!

아니면 정원파티로?ㅎㅎㅎ

 

 

군데군데

사진찍기 귀여운 포토스팟도있어서

찰칵찰칵 

 

 

곰모양으로 조각되어있는

특이한 나무도 있어서

걸으면서 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초록초록한 자연에서 쉬고싶으시다면

한번쯤 방문하기 좋은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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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좋은 주말오후

아산 근교 드라이브갔다가

'외암 민속마을' 이 있어서

겸사겸사 구경하고 걷고 왔네요!

(완만한 평지위주라 걷기도 좋아요)

 

 

입장료는 아산시민은 무료지만

타지역은 개인2000원 단체 1000원선으로

비싼편은아니에요!

그리고 안내편에 써져있는것처럼

민속마을안에 사시는 분도 있으셔서

그분들께 폐 안끼치게 조심히~~

 

티켓 인증샷 :)

 

 

티켓부스에서 표 끊고

저다리 건너가면 외암 민속마을 구경 시작점

 

 

입구 안내도를 보고

어디어디 구경할지 정하고 한바퀴 걸으면 좋아요

 

 

 

민속관 방향으로 걷다보면

돌담길도 나오고 

그쪽방면에 기와집 초가집부터해서

여러가지 형태의 집스타일도 있었어요 

 

뒷동산 쪽으로는

춘향이가 타던 그네가 있어서

아이들이 우루루 몰려있더라구요

그네체험도 해보고

앞에는 솜사탕도 팔아서 아이들의 필수코스인듯ㅋㅋㅋㅋ 

 

 

 

 

 

 

여기는 기와집 스탈의

대감마님집 ㅋㅋ

한쪽에는 장독대도있던데

진짜 고추장담궈드시는건가? 

안에 사랑채부터 안채까지 진짜크게있더라구요 

 

 

 

집안에있는 초록초록한 이런연못도

분위기있고 좋았어요 

 

 

 

양반집 앞에는

이렇게 투호체험을 할수있는

투호가 여러개 세워져있는데

이게 여간해선 골인하기 쉽지않더라구요 ㅋㅋㅋ

보기와다르게 어려운 운동이었음

 

 

 

 

 

 

초가집 곳곳 내부에는

이렇게 옛날 생활모습도 볼수있고

한쪽에서는 진짜 닭도 키우시고있으셔서

진짜 조선시대 온느낌ㅋㅋㅋ 

 

 

 

뒷쪽 길 교수댁 으로 가는 길에 찍은

뒷 산 배경과 어울러지는

초가집들 

아 저 이런 초록초록한 경치좋아해서

우와~~하면서 걸었네요 

도심에만 있다가 초록초록한 자연경관을보니

사람의 마음도 편안~해지는 느낌! 

 

여기는 참판댁 지나서

나오는 출구쪽에있는 길인데요

여기가 인증샷 찍는 맛집인듯요

골목을따라 나무가 예쁘게 심어져있고

심지어 몇백년도 더 되어보이는

이마을의 수호신같은 나무도 

멋지게 자리잡고있었어요 

 

 

그렇게 정취를 느끼며

한바퀴 걸으면 구경끝! 

데이트장소로도 좋고 

아이들 데리고 견학하러오기도 좋은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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