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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렇게 

간단한 뇌수막종 수술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을가셨다가

(개두수술은 간단한게 없습니다ㅠㅠ)

수술후유중 부작용으로

뇌출혈(뇌경색)이와서 

수술한지 36시간만에 응급수술을 다시 들어갔다

소량의 좌뇌를 절단해야 했고

2주동안을 

가만히 침대에 누워만 있어야했다

좌뇌쪽을 건들인거라서

오른쪽 팔 오른쪽 발에 일시적 편마비가 왔다

+ (브로카) 실어증까지

코줄로 영양분을 넣고 소변줄을 달고 있는

환자생활 시작.

 

그래도 수술한지 10일만에 스스로 조금씩 움직이려하고

입을 움직여서 말을 하려고 움직이셨다

 

평일에는 출근을 해야해서

간병인을 썼는데

다행히 엄마는 사회생활 하실때

보험금융 일을 하셨어서 간병인 보험을 들어놓으셔서

하루에 10~12만원 하는 간병인을

부담없이 쓸수있었다

 

(사실 병원에 지내면서 같은 병동

보호자분들이나 간병인분들의 말을 들어보니

수술비나 병원비야 국민보험있어서 

괜찮다해도 

하루에 10~12만원 하는 매일매일 쌓이는 간병인비가

보호자들 입장에선 큰 부담이라고

'한달이면 200만원 전후'

이번에 나도 간병인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느낌.

 

(아그리고 저는 간병인보험을 쓰는게 처음이라

어떻게 쓰는지몰랐는데

가입한 보험사에 전화해서 요청하면

시간맞춰서 알아서간병인이 병원으로 오십니다

따로 밥값이나 택시비 이런거 안챙겨주셔도되요

비용 전부다 보험 포함입니다

저는그런거몰랐는데 첫날에 갑자기

간병사무실에서 전화와서 뭐 '따로 택시비간병인에게 조금 챙겨줘라

'이런거저런거 잘 부탁드립니다'

하길래 안그래도 엄마병상에 누워있어서 정신없는 와중에 

뭔가 돈만 계속 바라는것 같아서 짜증나서

보험사 전화해서 직접 물어보니 그런거 안해도된다고

자기네들이 간병인사무실 전화해서 해결해드리겠다고

얘기해서 해결.)

 

 

그렇게 주말이면 이틀정도 엄마와 함께있고

일요일밤에 일상으로 돌아가곤 했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엄마가 뒤에 허리와 머리까지 받쳐주는

긴 휠체어를 타고 내려와서 

우리를 앞에서 보고 손으로하트를 만들거나 손흔드는것 가능

 

 

2주후와 3주후부터는

간호사나 의사분들이 와서 

"여기가 어디에요?" 물어보고 대답하라고하고

"이름. 나이, 장소" 질문하고 대답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와 같은 

익숙한 문장 말하고 따라하기 등을 시켰는데 

매일매일 대답하는 질문도있고 

아닌질문도 있었지만

그래도 반응 하신다는 거에 행복 .

 

 

이제 조금씩 침대를 움직여서 안기도 해서

수술 3주차 부터는

신체 재활 시작 

처음에는 침대 통째로 옮겨서 재활운동 갔었는데

3일정도 뒤에는 휠체어를 타고 재활층에 가서

 다리힘 움직이는 자전거 타기 운동및 

다양한 재활 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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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뇌수막종 수술후 수술후유증으로

뇌출혈(뇌경색)을 겪고

재활하고있는 하루하루를 적어봅니다

처음에 저도 정보가없어서 너무 막막했는데

비슷한 상황에 계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건의 시작 ;

 

한달전쯤 5월말 엄마한테 연락이왔었다

친구랑 건강검진받다가

우연히 뇌 쪽에 종양을 하나 발견했는데

다행히 크진않고 2,3cm 심각한건아니라 

뇌수막종으로 보이니 서울 큰병원가서 검사받아보라했다고

 

그래서 6월말에 급하게 서울 ㅇㅅ병원 올라가서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외래진료받고

엄마가 가입한 보험중에 '의료 지원'이 있어서

외래진료와 수술예약도 엄청 빨리 예약이 가능했다 

(그때는 보험이 좋네~

다른사람들은 큰 병원진료보려면

몇달기다려야하는데

엄마는 바로 보고 바로수술날 잡을수있네 하면서

좋다고 생각했었지..)

 

외래진료 결과도 똑같았다

뇌수막종

수술이 급하진 않고

엄마가 50대라 나이도 많은편이아니라서

(신경외과에선 60세 미만환자들은

젊은환자로 보신다고 )

수술이 급하진 않지만

엄마는 화끈한 성격이라 ㅋㅋ 그냥 종양 떼어 버리고

신경안쓰고 남은인생 살고싶다해서

수술하기로 결정

그때 나와 동생들은 엄마 당신본인 결정이라

엄마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하는 입장이었다

 

(개두수술은 백번천번 고려해야합니다

이때는 몰랐어요 

개두수술은, 뇌를 건들이는 수술은

최대한 제일 나중으로 생각해보시라고 얘기해드려요

경험자로써)

 

수술날을 잡고나서, 

역시큰병원이라 입원자리가 없어서

수술 3일전부터 입원해서  병원에서 대기!

2~3일동안 병원 1층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여태 열심히 일해온 엄마 푹 쉬라면서 그렇게 농담을 주고 받았지... 

처음에는 엄마도 큰 걱정 하지마라고 해서 

큰 걱정안하고있었다

수술 하러 들어가는것도

큰 수술이아니라 아침에 급한 수술 하나끝나고

두번째 시간 대기 

그렇게 몇시간 기다리다가 오후 점심시간 지나서야

우리차례가 되어서 

엄마는 걱정하지말라며 수술실로 들어갔다

3층 수술실 앞에서 엄마보내고

무작정 대기 

요즘 코로나때문에 의자가 있는 보호자대기실도 다 막아져 있어서

수술종료후 의사선생님이 전화해주신다 하시니

그냥 그전화가 오길 기다리며 몇시간을 대기하고있어야 한다

 

 

 

 

3층에 있다가 너무 다리가아파서

동관1층 로비에 내려와 앉아서 무작정 대기했다

 

 

그렇게 정신없이 몇시간 대기후

02-로 시작되는 전화가 와서 (병원전화)

수술 끝났고 중환자실로 옮겼다고 연락와서

바로 중환자실로 올라가서 엄마확인

원래수술끝나면

중환자실에서 3시간정도 경과보고

입원실로 다시 옮겨준다

 

그렇게 첫날 수술은

일단 잘 끝났고 그렇게 

잘 마무리 되는 듯 했다  

 

 

18시간 뒤에 걸려온 전화에서 심장이 덜컹하기 전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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