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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거리 지나다니면서 봤던

'마루벌 돌구이'

고기가 땡기던 주말밤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간판이 크게있어서

멀리서도 잘 보이구요

외관부터 황토 + 한국적 느낌으로 사로잡네요

건물이 1층이라 바로 앞에

주차 한 6대정도 가능한 공간있어요!




내부모습입니다!

나무와 + 황토색 인테리어로

산장 고깃짐 온 느낌^^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았어요



메뉴판 확대~~!

가격 참고하세요

저는 성인 2명이서 가서

생삼겹살 + 차돌박이 세트인 삼돌이세트 2인세트로주문했습니다

(+육회 한접시 추가)

이날 사실 간판에 적혀있는

한우 꽃등심이 끌렸는데

이제 꽃등심은 취급안하시고

차돌박이와 돼지고기 위주로 하신다고 하셨어요!

참고하세요~~!

한돈 으로 돼지고기는 생삼겹살, 항정살

한우는 차돌박이와 육회만 판매!



압도적인

돌판크기입니다 ㅎㅎ

돌판때문에 테이블 자체도 엄청 넓었어요

대가구 외식나오셔도 좁지않으실듯!

간단한 반찬이 먼저 나오구요!

(반찬은 추후 셀프리필로 계속리필 가능)



차돌박이와

숙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여기는 돌판이 커서그런지 

경력자 종업원 분이 직접 고기 구워주십니다

요즘 인건비 때문인지 구워주는 곳이 잘 없어서

맨날 셀프로 고기구워먹다가

누군가가 구워주는 고기는 오랜만이였네요!



그리고 마루벌의 트레이드마크 1

직접 키우시는 항아리 버섯

고기 구워주실때 저 항아리에서 가위로 버섯 두덩이만 똑 짤라서

바로 돌판에 올려주시더라구요 ㅋㅋ

센세이션이였어요!




그리고 뚜둥 육회한접시!

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네요

여기 육회 진짜 잘해요! 

원래 육회 킬러라 

천안에서 고깃집 갈때마다 육회는 

에피타이저 처럼 시켜먹었는데

실패한곳이 많았었거든요ㅠㅠㅠ


하지만 여기는 육회만 먹으러 또 가고싶은!

옆에 양념장 찍어먹지않아도

육회 자체로 간이 딱 잘되어있어서 저는

배랑 육회랑 요로케만 먹었네요 ㅋㅋ

사장님께 육회넘 맛있었다고 감동하니 ㅋㅋ

사장님도 자기의 자부심이라며 ㅋㅋㅋ 

자부심 가질만 하십니다! 담에가서 또시켜먹을꺼에요ㅠㅠㅠ 



차돌박이 거의 다먹어 갈때쯤

삼겹살이 김치와 함께 딱! 올라옵니다 

지글지글

종업원 분이 센스있게 삼겹살 기름 빠지는 곳으로

김치를 눕혀 주네요 

저렇게 세팅해주시더라구요!!

센스나이스~



반찬, 야채 등 사이드 디시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되세용!



고기가 다익어갈때쯤

이렇게 오셔서

불쇼도 뙇!

이것은 마루벌의 트레이드 마크 2 

옆테이블에는 초등학생 아이손님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진짜 좋아할것같았어요 ㅋㅋ

보는재미도있고 고기에 불맛도 입혀지고! 

일석이조



고기다먹어가면

이렇게 

볶음밥까지

직접 눈앞에서

돌판위에서 해주십니다 ㅠㅠ

여기 고깃집에서는

손을 쓸 일이 없는

세상편한 고기섭취! 

볶음밥에 치즈추가했는데 굿굿!

역시 한국인의 디저트는 

딴게아니고 볶음밥이죠 ㅋㅋㅋㅋㅋ

뭐 먹고나면 꼭 볶음밥! 



그리고 마루벌 트레이드 마지막 3번!

호박식혜입니다

 다먹고 나갈때 호박식혜 한잔 딱 마셨는데

사이다 콜라 이런 탄산이 아니고

식혜로 마무리 해주니까

입도 깔끔하고 달달한 호박맛이 식혜랑 너무 잘어울렸어요!

따로 파시기도 하시던데

다음에 육회먹으러 가면서 식혜도 하나 잡아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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