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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천 따라 천변공원 걷다보면

길안에 바로 검은 간판이 보이는데요

처음엔 블랙 디자인 카페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맥주도 팔더라구요!

커피를 마시고 싶은 저와

맥주가 땡겼던 지인에게는

우연히 찾은 최고의 장소였죠!


12시30부터 오픈이구요

맥주도 같이 파는 곳이라서그런지

밤 11시까지하네요!

와우!

커피와 맥주의 조합!





내부가 엄청 넓고 좋아요!

어디 가면 좁아서

옆테이블과 옹기종기 붙어있는 카페도있는뎅

여기는 의자도 크고

테이블도 크고

공간도 넓직넓직 좋았어요!







와이파이도

당연히제공되구요

병맥주도 있고 아이들이 먹을수있는 

병주스도있고

케이크도 무려 10종류나 가득가득





가격표 확인하세요!

아메리카노는 3500원

요거트부터 스무디

에이드,밀크티,

다양한 티종류 뿐만아니라

유자,자몽등등 청도 있었구요

맥주도 수입맥주부터 카스 까지

다양한 종류로 가득가득!

소주도 있었습니다 :)








1 차는

딸기 요거트 4800원으로 시작!

아참! 루토스 과자도 함께 주시더라구요

센스 ! ^^







커피 마시다가

수다가 길어져서

유기농 수제 오미자 티 HOT (4500원)과

맥주 두잔으로 2차 수다 시작! 

역시 맥주집에서 빠질수없는 저 과자안주도

잔뜩 챙겨주시더라구요!






맥주먹다보니

한잔으로는 안되서

한잔더시키고 입이 심심해서

안주까지 ! 

오늘의 안주는 골뱅이소면 20000원 입니다!

소면을 직접 주방에서 삶아서

골뱅이 무침 해주시더라구요

직접 메이드라 시간은 좀 걸렸지만

면도 쫄깃하고

골뱅이 무침도 새콤달콤 굿굿

맥주가 술술 들어가는 안주맛!

커피먹고싶은사람은 커피!

술먹고싶은 사람은 술!

눈치보지않고 원하는대로 골라먹을수있어서

다음에 또 갈것같아요 :)

+ 사장님도 넘친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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