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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1박2일 간단히 안면도로 떠나면서

머괜찮을거 먹을거 있나 찾아보다가 발견한

'해물짬뽕'전문집 길목식당!

다행히 네비게이션 치니까 바로나와서 찾기편했습니다

백사장포구앞 조금 안쪽으로 있는데 

시골건물같은 여러건물사이에있어서

주차는 조금 어려워요!

골목사이사이 눈치 주차하셔야해유ㅠㅠ

아니면 백사장포구 어시장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는것도 방법이십니다

 



골목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줄서있고 많이 계셔서

아! 여기구나 싶어요 ㅋㅋ

입구는 저렇게 작습니다!

(외부에 테라스 스타일로 테이블 2개정도 있었어요

식사하시고 계셨고 

봄,가을이면 도전해볼만한데 이날은

비도 조금오는 덥고습한 여름날씨라 포기 ㅋㅋ)






저희는 앞에 2팀정도 대기계셨고 (12시정도에 맞춰서 갔는데도)

다행히 그렇게 많이 기다리진 않았어요

내부들어가보니 예전에 시골할머니집가면

밥먹으러가던 그런 한식 식당집 느낌ㅋㅋㅋㅋ

내부가 외부테이블 5개정도 (4인용)

방안에 4개정도있어서 좁아서 대기가 더 긴것같았어요




메뉴판은 따로 안주시고

이렇게 벽면 참고하시면됩니다!

저희는 성인2명 갔었는데

해물해장짬뽕을 시킬까

백사장 짬뽕을 시킬까 고민했었거든요

그래서 사장아주머님께 차이점을 여쭤보니

해물은 '백사장 짬뽕'이 훨씬 많이 들어있다 하셨어요

해물해장짬뽕은 이름에서 보이는것처럼 해장위주라

'콩나물'도 들어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결국 

탕수육 小하나, 백사장 짬뽕 하나 이렇게 시켰습니다!





이날 밖에 비가왔는데

비오는데 기다리게해서 죄송하시다고 서비스로 군만두도 주셨어요^^

바삭사박하니 탕수육 소스에 찍어먹고 간장찍어먹으니 맛나는 그 튀김맛! 






탕수육 소자의 등장!

막 튀겨주시는 느낌이라 너무 맛났어요

예전에 대구에가서 급하게 들어간 중국집에서는

튀긴지 좀 오래되보이는 눅눅한 튀김들을 가지고나와서

탕수육이라고해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여기는 바삭바삭 따끈따끈하게 바로바로 튀긴 맛난 탕수육을

찍먹스타일로 내주십니다^^






이아이가 바로 백사장 짬뽕!

통통한 쭈꾸미도 3~4마리정도 많이 들어가있구요

가리비도 5개이상들어가있는 맛난 짬뽕이었습니다

쭈꾸미, 가리비를 비롯해 작은 조개들도 많이 있었고

오징어 슬라이스도 있었어요~~

국물도 너무많이 맵지않고 적당히 얼큰하니 좋았습니다!

사진엔 작게나왔는데 

세숫대야같은 큰 그릇에 2인분이 한꺼번에 같이 담아져 나와요

덜어먹는 스타일입니다^^

안면도 놀러가는길에 짭짤한 중화요리가 땡기시면

길목식당 괜찮은 선택이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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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7월 28일 29일!

핫하게 다녀온 야우리펜션 최신후기!

사실 집에서 뒹굴뒹굴하려했는데

남편이 출장다녀와서 월요일에 휴가가생겨서

일-월 일정으로 가까운(그나마) 안면도로

급여행일정을 짜서 놀러다녀왔어요!

지금 그래도 준성수기라 펜션이고 호텔이고

다비싸서걱정이었는데 (거의 2배..ㅠㅠ)

찾고찾다가 그나마 괜찮은 가격이 있어서

야우리 홈페이지에서 바로 예약했어요!

(여울)방으로!

다른펜션 가격 비교걸과!

다른펜션들은 야놀자나 여기어때 네이버 등 

홈페이지예약이랑 숙박가격이 동일하던데

야우리펜션은 홈페이지들어가서 바로 예약하는게조금더 싸더라구요!

(이게좋은것같음!)

참고하세용!

일단 준성수기기준 일요일숙박 월요일체크아웃

110,000원에 결제했습니다! 



아참!

여기에선 사장님이 직접만드신 나무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바로 갯벌이라서 갯벌체험 바로 가능해요!

저도 아무준비안해갔지만ㅋㅋㅋ 

여기까지왔으니 기분내자며

쫄랑쫄랑내려가서 땅게나 몇마리 잡고 

바로 놔줌ㅋㅋㅋ

고동이엄청많더라구요!

때만 잘만나면 가리비나 이것저것 운좋게 잡는다던데

저는 실력이없는걸로 ㅋㅋ




네비게이션 치고 도착하면

이렇게 빨간 건물이 반깁니다!

입구에 허리가 휜 

운치있는 소나무도 있구요 




저희방은 '여울'방이었는데

안내실 바로 밑이였어요

그래서그런지 오후엔

천장이 좀 시끄럽더라구요

사람들이 꽤나 왔다갔다 하는듯

저녁에 잘시간에는 조용해서 괜찮았어요


 


여울방 소개합니다!

아담한 방에 딱 필요한 물품은 다있어요!

벽에 종이 액자도 센스있는 사장님의 감각이 돋보이네요

침대도 하얗게 엑스트라 쿠션까지!



침대바로 옆에

부엌, 스토브, 냉장고, 전자렌지까지 다 갖춰져 있구요 

냉장고가 다른곳에서 봤던 펜션과 달리 

조금더큰사이즈여서 좋았어요

저기 커텐 바로옆에보이는 저 직사각형 네모안에

냉장고가 숨어있답니다!

딱 저싸이즈에요!


가위, 칼, 도마, 2인세트 접시까지 다있구요

진짜편하게 다녀왔네요~!




화장실도 짜잔!

작은사이즈지만 오른쪽은 변기

왼쪽은 샤워공간입니다!




이 발코니가 좋았어요!

문열고 바로나가면

둘만의 발코니가 짜잔!

뷰는 서해가 책임집니다


저녁은

여기 개별 발코니에서

고기냠냠구워먹으면 되용!

펜션의 묘미는 역시 밤의 비비큐!

아그런데 방마다 개별테라스 유무 여부가 다르더라구요

개별테라스가 없는 방은

따로마련된 실내 바비큐장에서 가능해요

개별바비큐가 있으셔도

혹시 비가오거나 태풍불면

실내바비큐장을 이용도 가능하시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발코니에서  본  서해안 !

맨날 갯벌갯벌 얘기만 들어서 서해안이 이렇게 예쁠꺼라 상상못했는데

색도 파릇파릇하니 넘 예뻤어요^^! 


급하게 달려간 안면도 일박여행이었지만

맘에든 펜션이었습니다^^

준성수기, 성수기시즌에는 펜션이 다 비싼데

야우리는 적당히 괜찮게 잘놀고올수있던 펜션이었어요!

부부사장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나중에 아이들이 생기면 앞에 갯벌체험도 하고 

놀러 더 한번 가고싶네요^^

(확실히 아이들이 좋아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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