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넘치는 라띠 Blog

저희집에

몇달전부터 친정엄마가 맡기고간 

귀염둥이가 생겨

요즘 함께지내고있는데요

출근하고나면 집에 혼자두는게 안쓰러워

사회성도 기를겸 천안 주변에 개치원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불당동, 백석동, 두정동, 쌍용동 여기저기 애견 유치원 aka 개치원이 요즘 많이 생기긴 했던데

일단 저는 위치 (출근 전 맡기고 갈수있는거리인가) 와 가격을 제일 많이 고민하고

일주일동안 여러곳을 비교한 후 

이마트 서북점 옆

천안 마치에비뉴에 있는 

'키워보리' 개치원에 맡기기로 결정!

(가격이 제일 합리적이였어요!)

키워보리 위치는

마치에비뉴 A동 2층에 있구요

코코로 스시 바로 옆이에요

전국3대 짬뽕집 이번달에 새로 오픈했던데

그 옆에 2층올라가는 계단 타고 가시면

바로 왼쪽옆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저때는 거의 한달전에 찍은거라

입장료와 음료 가격이 따로였을텐데

며칠전부터 애견카페 이용하시는 분들은

입장료 8000원에 음료 포함이더라구요

(이건 요즘 불당,백석,두정 애견카페 다 비슷한 가격)

우선 애견카페 후기먼저!

(개치원 후기는 밑에 적을게요!)

여긴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있는곳인데

(쇼파의자 4인테이블 하나, 2인테이블 2개 있어요)

강쥐들이 있는곳과 분리되어 있는 곳이었어요

혹시 아이들 손님오면 여기서 좀 적응시간 가지다가 

들어가구요 

여기 첨 온 강쥐들도 

여기서 이곳 적응기간 가지다가 옆에 놀이 공간으로

들어가게 도와주는 공간입니다~

여기가 

메인 내부에요!

그네의자에 앉을 수도 있고

내부에서는 강쥐들과 놀면서커피타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저 사진에 나오는 화이트 스탠다드 푸들은 

여기 애견카페에 있는 상주견!

키워보리에는 좀 큰 스탠다드 푸들 두마리가

상주견으로 있어요! 

그네 의자 바로 맞은편에는

이렇게 그물소파도 있어요

아이들이 진짜 좋아할듯ㅋㅋㅋ

울집 귀요미도 한번 앉혀봤는데 겁나해서 바로 내려놨네요ㅠㅠ

견생샷 찍어주려햇더니ㅠㅠㅋㅋㅋ 

여기에는

강쥐들만 있는게아니고

고양이들도 있어요!

강쥐와 냥이가 공존하는곳

그래서 천장에보면 냥이들 노는 다리가 있던데

저기사진에서도 잘 보면

냥이가 숨어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귀엽게 포토스팟도 짜잔! 있습니다 

한쪽에 

툴체어들로 이렇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강쥐들 사진도 걸려 있고 넘 귀여웠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개치원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귀요미가 하루를 어떻게 지내는지

사진도 보내주시고

강쥐상태 피드백도 해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진짜 아이 어린이집 맡기는느낌ㅋㅋㅋㅋ

(미리 학부모 체험느낌ㅋㅋ)

이렇게 사장님한테

아침에 맡기면서

강쥐 상태 조금 피드백 드리면

하루동안 상태도 체크해주시고

간단 상담도 가능하고 넘 좋았어요

하루에 2개이상의 사진이 와서

어떻게 놀고있는지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월~목은 산책도 하고 놀이위주의 활동이고

금요일은 미용담당선생님께서 담당하셔서 

털도 예쁘게 빗어주시고 

미용위주로 케어해주시더라구요

▲ 이건 금욜에 개치원 갔을때의 미용위주 피드백!

키워보리 에서는

요일마다  색다른 케어를 받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특히

출근할때 집에만 하루종일 놔두고 가면

심심해하는것같아서 미안했는데

개치원 갔다오는날이면 

신나게놀다왔는지

집에와서 잠도 잘자고 ㅋㅋㅋ

사장님 카메라가 좋은지

이렇게 견생샷도 예쁘게 찍어주시고

넘 만족이었습니다 ㅋㅋ

개치원 다니기 전에는

약간 산책가도 저한테만 붙고

사람한테만 붙었는데

확실히 같은 개들이 많이 있는 개치원 다니고 난 후에는

견세계의 사회성ㅋㅋㅋ이 생겼는지

산책나가도 동네 친구 개보면 

좋다고 달려가서 냄새도 맡고 활발해진것 같아서

'아 맘들도 이래서 아이들 유치원 보내면

사회성 키운다 하는구나'ㅋㅋㅋㅋ를 견으로 먼저 느꼈습니다 

카운터에서 가지고온

사장님 명함이요!

문자로 개치원 상담하시면 친절히 답변해주세요!

그리고울집 귀요미 지난주에 키워보리에서 미용도했어요!

미용후기는 ▼여기참고하세요 

https://ratti-english.tistory.com/218

마치에비뉴

놀이터 바로 앞 1층에있는

중궈차이 중국식당 다녀왔어요!

기억을 더듬어 보면 거의 1년전에는

중궈차이전에 다른 중국식당 이름이었었는데

그때는 한번갔다가 좀 실망하고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들어갈때도 혹시 그때의 실망감이오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이번에 간판도 바뀌고 사장님이 바꼈는지 

결론은 맛이 너무 괜찮았어요!

내부는 나무인테리어구요

메뉴판이 2개가 나옵니다

종이메뉴판은 '맛보기' 메뉴로

저렴한 가격에 1인분 메뉴를 맛볼수 있어요

짜장면 900원

짬봉 2800원이라니!

심지어 탕수육 5조각에 2600원

깐쇼새우 2조각에 3300원이면

맛 열번봐도 됨ㅋㅋㅋㅋㅋ

저희는

짜장면하나, 열짬뽕하나, 야끼+찐빵, 탕수육, 깐쇼새우 이렇게 일단

맛보기 주문해봤어요

다른 메뉴판에는

기존 메뉴들이 가득합니다

주문할때는 

메뉴판 종이에

맛보기 쪽으로 표시해서 드리면 되요

저렇게 다양하게 맛보기를 해도

성인 2인에 14300원이라니! 

제일처음 나온

깐쇼새우 두조각 입니다!

기대보다 새우가 크고 통통하니 좋았어요!

빨간소스도 양파와 야채가 씹히고 새콤달콤했습니다!

그다음 나온

탕수육 5조각과 짜장면 한그릇!

사진은 좀 크게나왔는데

그릇이 딱 집에이는 국그릇 보다 큰 사이즈에요

혹시 아기나 어린이 손님있으면

매번 큰거 시켜서 남는것보다 아이들 양에 딱 맞아 좋아보였어요 을꺼에요 

저희도 탕수육 및 깐쇼새우도있엇고

정말 맛보기 메뉴로는 최고였을듯

소스도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남편과 저는 공깃밥도 하나 추가해서

소스가 너무 맛나서 밥도 비벼먹었네요 ㅋㅋㅋ

짜장밥처럼ㅋㅋ

탕수육도

소스와 잘어울렸구요

양파가 있어서

씹히는 맛도 있었어요

고기도 두툼하고 괜찮았습니다

이아이는 열짬뽕!

아그런데 생각보다

짬뽕 국물이 안뜨거워서

조금 아쉬웠어요

통안에있는 국물을 그냥 퍼 준 느낌이긴한데

국물이 조금더뜨거웠더라면 더 맛있을것같아요

짬뽕의 묘미는 호호불면서 먹는 맛이기때문에!

해물도 적당히있고 면도 국물을 흡수해서 맛있었기 때문에

진짜 국물만 보안된다면 최고

꽃빵과 고추잡채!

이날 시킨 메뉴중에

이아이가 최고였네요

고추잡채가 정말 소스 잘 만드신 느낌

저 꽃방도 한번 튀겨서 주시는데 

고소하니 고추잡채와 정말 잘어울렸어요!

마치에비뉴 놀러간다면 

중국요리 땡긴다면

한번더 먹어볼 의향 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