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결혼 만 2년차를 앞두고있는 저희부부는
사실 유산을 두번이나하고
(작년 한번 올해초 한번 ㅠㅠ)
임신시도가 이제는 조금
두렵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그랬어요
올해 4월달에 유산된후에는
바우처가 남아서 보약도 지어서먹고
운동도 다니다가 다시코로나가 심해져서 stop한 상태 ㅋㅋ
올해 가기전에 다시
아기천사 준비하고싶어서
배란일 맞춰서
숙제(ㅎㅎ)를 하면 확률이 확실히 올라가기 때문에
높은 확률을 위해서
병원에 배란일 받으러 다니기로 결정!
저는 생리주기가 35~38일로 조금 긴편이라
배란유도 약 (클로미펜)을 먹으며 배란일을 당기고싶어서
8월 26일 생리3일차에 병원방문했습니다
** 클로미펜을 먹으면
28일 정상적 생리주기하시는 분들처러
보통 생리후 14일 안으로 배란이 되게해주더라구요
배란텀이 기신분들은
병원방문해서 배란유도제 처방받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생리 3일차부터 5일동안 복용하는거라
생리2일차에 미리 가서 받아도되고
3일차에 맞춰서가서 받아도되구요
(초음파보거나 그러진않고 선생님께 얘기드리고
약처방만 받아서 약국에서 약만받아오는 스케줄입니다
내원하면 1분만에 끝ㅋㅋ)
지난달엔 1정씩 5일 총 5알을 먹었는데
약빨이 없어서 ㅎㅎ(배란일정이 줄어들지않았음)
이번달엔 2정씩 5일 총 10알복용하는걸로 용량이 좀 늘어났어요
이날은 병원진료 + 피검사(난소기능 AMH) 같이해서
61230원 나왔습니다
(지난달에 클로미팬 처방만 받을때는
5천원밖에안나왔었어요~
그거감안하면 피검사 비용이 거의
5만원 중후반대인걸로 보이네요)
난소기능 검사를위한
피를뽑고 약국에가서 클로미펜 약을 받아왔어요
약은 이렇게 총 10개이구요
2알씩 이제 5일동안 먹어야하는!ㅎㅎ
약값은 2천원밖에 하지않아요 ㅎㅎ
건강보험의 힘
클로로 실패하고 다음달에는
클로미펜말고
'페마라;로 바꿔주셨는데요
페마라는 클로보다 비쌌습니다
페마라는 2알식 5일분 총 10알에 10400원 정도??
생리 3일째부터 5일동안 약을 열심히 챙겨먹고
(난포를 키우기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인터넷에 이미 유명한 걷기~몸따뜻하게하기~쑥/석류즙 챙겨먹기등등)
그렇게 12일을 보내고
병원 방문한 후 보통 10~12일후에
내원해서 난포가 얼마나 커졌는지 확인합니다 ㅎㅎ
(클로미펜 처방받으러 갈때
의사선생님이 며칠쯤오라고 얘기해주세요
그거맞춰가면됩니다)
저는 12일후 난포크기 초음파 보러 내원했어요
지난번 난소 피검사 결과지 설명도듣고
(난포가 다행히 많은데 다낭성의 위험도 있다고ㅠ
그래서 생리주기도 느리고 그랬나봐요ㅠㅠ)
이날 초음파로 확인한 난포는
1.4cm정도라서
조금더 키워야할 필요가있어
난포주사도 맞고가기로 결정!
거기에 피검사 결과가
비타민 D가 부족하다고해서
비타민 D주사 + 난포터지는주사 맞았습니다
초음파비용 + 비타민D주사 + 난포터지는주사
총 65310 나왔네요
숙제일 받고
난포 잘 터졌는지 확인해야하니
3일뒤에 다시 내원하라고 해서
9월 9일 아침 출근길에 다시 방문
난포 재확인한다고 초음파했는데
아직 터지지 않았고
2.4cm 크기로 이제 임박이라고!!!
9일밤 밤에 숙제일 다시한번 받고 왔어요
이날은 초음파만 봐서
초음파비 26000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 난포터지는 주사맞고 보통 36시간 이후에
난포터진다하던데
저는 그거 2.5배인
4일이 더 지나고나서야 터졌네요
개인차가 확연하게 있네요ㅠㅠ)
병원다니면서
집에서는 배란테스트기 이용했어요
시작한 첫 며칠은 진짜
엥? 이거맞나? 했었었는데
9일에 병원가서 난포 2.4cm정도 커졌다는
소리들은날에는
테스트선이 확실히 빨개지고 진해지더라구요 ㅋㅋㅋ
ㅋㅋㅋㅋ호르몬신기방기
이제는
기다려야할시간ㅋㅋㅋㅋ
숙제가 잘되었다면 2주후에
두줄로 기쁜소식이 찾아오겠지요
기다려보고 후기들고 오겠습니다^^
임신기다리시는 모든분들
화이팅!!!!
임신준비
배란일 병원 검사
클로미펜 페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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