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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며칠전에 방송보고

맛나보인다고 당장가보자고해서

남편이랑 친정부모님과

드라이브겸 다녀왔어요!

위치는 '밀양'!

친정이 창원이라서

한시간 좀 덜걸리는 걸리는 그렇게 멀지않은 곳이였구요

앞에는 강따라 영남루도 있어서

영남루에 구경오셨다가

식사하기도 좋은것 같아요!


(전화해서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아님 많이 기다리셔야해요)





주차는

영남루 주차장 바로 앞에 딱 큰거 있습니다!

산삼 장어구이 집에서도 주차지원되기 때문에

여기 주차하시고 이정표 따라 한 3분만 걸어가시면되요

바로앞이에요~

 


뭔가 내공이 느껴지는 가게입니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여기랑 바로 앞에 건물인 '미용실' 안 까지 식탁이 있더라구요

예전건물이라 그런지 내부는 많이 좁았어요





앗 이아이는

미꾸라지??

미꾸라지 메뉴도 있나보네요~~




여기가

입구입니다!

생각보다 작아서 깜놀ㅋㅋ

2016년 밀양 향토음식 대회에서 상도 받으셨네요! 

역시 멀리 찾아온 보람이 벌써 느껴지는ㅋㅋㅋ




옆에서 보면

가게 이렇게 생겼습니다!

딱 1층 단층 건물이에요





들어가서

안쪽으로 앉았어요

메뉴는 산삼 장어구이한상 1인분 28000원

장어탕 2000원 

기본 딱 단일 메뉴 있구요

산삼주, 복분자주, 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도 있어요

밀양이라 그런지 구지뽕 술도 있네요 ㅋㅋㅋ





저희는 성인 4명에서

산삼 장어구이 4인분으로 첫주문했습니다

(먹다가 나중에 1인분 추가 ㅋㅋㅋ)

밑반찬으로 부추겉절이랑

돼지감자랑

샐러드 버섯 등등 나오구요

엄청 건강해지는 느낌 팍팍 받고 왔어요^^






대망의 장어 등잔 두둥!

저는 원래 장어 양념 구이 좋아해서 

첨에 보자마자 

허겁지겁 냠냠 먹고 원기보충 했는데

엄마는 두줄 정도 먹다가

조금 느끼하다고 젓가락 내려놓으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남편과 제가 다 먹었어요 ㅋㅋ

(장어 특성상의 느끼한맛이 조금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저는 양념이 적당히 조화롭게 그부분을 상쇄시켜 주는것 같았어요!)




이렇게

장어위에 뿌려주시는거

이게 삼이라서 '산삼 장어구이' 인줄 알았는데...!

밑에 보시면




두둥

이렇게

1인 1삼 하라고 산삼 주십니다 ㅋㅋㅋ

(장어국 시킬때 같이 나와요)




뿌리가지 냠냠 씹어먹었네요

씁슬한 맛은 어쩔수 없지만

힘이 팍팍 나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ㅋㅋㅋ 산삼덕분인가요 착각인가요 ㅋㅋㅋ




이아이가 바로

대망의 장어탕

저는 맨처음에 장어탕 이라고 해서 

일반 횟집에서 먹는 매운탕처럼 그런 양념된 탕일 줄 알았는데

보얀국물의 장어탕이었습니다

이게 보약이죠

장어를 소뼈처럼 푹 우려내서 만들어 내는 국이라고 하셨어요!



사골국물 처럼

 밥말아서 촵촵!!!

원기보충 필요하실땐

여기가 정답입니다!!!!

마무리까지 건강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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