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유산 소파수술후 언제 준비할까요?

20년 3월 소파수술후

6개월만에 다시 준비해서

9월달부터 병원방문하며 배란일 받고

'클로미펜' 처방으로 아기준비

9월달 클로미펜은 실패하고

10월에 2번째 시도에서 의사선생님이

페마라로 복용바꿔보자해서 다시시도

 

마지막 숙제후

9일정도쯤 연한두줄확인!

 

 

이때흔히 말하는 매직아이가 보여야합ㅋㅋ

두번째사진이 숙제후 +9일 

세번째 사진이 숙제후 +11일

2일마다 체크하라해서 정석대로 2일마다 확인

사진에 잘 보면알겠지만 +7일때는 안보여서 

약간실망했다가

9일차때 반반의 마음으로 다시시도했더니

연한 두줄확인되서 이때부터 두근두근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7, +9, +11, +13, +15일!

숙제후 2주

보통제일많이 확인하는 그날에는

테스트기 체크하자마자 바로 진한두줄이 땋! 나와서

마음놓고 이제 병원갈 날만 기다리기로~

 

 

스틱테스트기로 10월30일에 한번 더 도전!

이건 이제 가족들에게 임밍아웃용 :)

 

두줄뜨면 당장 병원가고싶지만

예상배란기준 3주후나 4주후에가야지

아기집도 운이좋으면 아기세포까지 볼수있다고해서

힘든거 알지만 참았습니다 ㅋㅋ

 

 

▼ 5주차 첫방문 아기집 확인

 

10월 24일 배란 9일만에 첫 연한 두줄확인하고

2주를 더 기다렸다가

11월 4일에 산부인과 첫 방문했습니다! 

 

5주차 초음파

(질초음파)

드디어만난 아기집 !

이날 아기집 크기로 체크한 주수는 

5주5일! 예정일은 7월 초!

근데 초기에는 많이 바뀐다고해서

아 저때쯤 언저리겠구나 하고 예상했습니다

아기집조차 1cm가안되서 ㅋㅋ

아기는 더작은 세포니까 아직은 확인불가

그래도 선생님이 아기집 예쁘게 잘 자리잡았다고

2주뒤에 내원해서 한번더 보자고 하셔서 안심!

 

3주차부터 5주차 병원가기전까지의 젤 큰 증상은

가슴찌릿 하나뿐 (무거워지고)

그리고 다른 분들이 느끼는 그런 배통증이나

별다른 통증은 많이 없었어요

 

아참 저는 임신전부터 과체중비만 산모라 걱정이었거든요

체지방 BMI지수 25정도나오는..ㅠ

다이어트하는 중간에 임신되서 ㅋㅋ

그래서 의사선생님께 살빼도될까요...걱정이에요 물어보니

"더 찌지않게 조절하는게 중요합니다" 하셔서

ㅋㅋㅋ굳이 노력해서 살빼지않기로..ㅠㅠ 대신 식이는 조절하려구요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 

과체중으로 걱정하시는 산모님들 넘 스트렛받지마세요ㅠㅠ

 

 

▼ 7주차 심장소리 듣다! 젤리곰 안녕!

 

7주차 초음파

(질초음파)

매주매주 가보고싶었지만

아기집 첫 확인후 2주딱 기다려서

11월 18일 7주차에 두번째 방문

다행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아기심장소리도 듣고

그새 자란 젤리곰같은 아기의 모습도확인!

(두번이나 아기심장소리를 못듣고 보내서

처음 심장소리 들을때 진짜 안도~

막 우시는분도있으시다던데 저는 그냥 담담해져가지고 이제

다행이다 심장뛰는구나.. 하면서 안도감이 제일 먼저ㅋㅋ)

2주전엔 아기집이 1cm가 안됬는데

이제는 아기가 1cm가 안되는 크기로 컸다니~~ 신기신기

그리고 다른아기들 젤리곰사진 진짜많이 봤는데 인터넷에서

이렇게 우리아기 보니 더 반갑고!

오늘 더 큰모습을 보고 태명도 정했다!

심쿵이 ♥ 심장 쿵쿵이 잘 뛰라고~^^

 

7주5일 예상하고갔는데

7주0일크기가나와서 또 소심하게걱정했는데

10주미만까지는 초음파 확인할때마다 바뀔수있다고

7일내외정도의 크기는 크게 개의치 않다고 하셔서 마음편히놓기!

(이런걸로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예비맘님들ㅋㅋ

애기들은 작다가도 크고 크다가도 작아진답니다

아직 세포잖아요 ㅋㅋㅋ)

 

오늘 7월 7일 예정일 확정받고

의사선생님 초음파 전반적 확인후 무사통과

다 잘 있다고하셔서 2주뒤에 보기로~ 

 

 

 

* 8주차 갑작스런 외할머니 부고로 장거리이동

8주4일정도 되는날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받고

슬픔에 잠긴것도잠시, 자차로 4시간정도 걸리는길이라(경상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많았고

(초기라)

유산경험도 있고해서 엄청 고민했었는데

지금안가면 앞으로 평생 후회할것같고

할머니의 마지막모습도 뵙고싶고

그리고 건강하게 잘 자리잡은 아이들은

어떻게든 잘 큰다 라는 생각에

결국 왕복 8시간의 긴 이동을 했어요

결론은아무문제없이 피비침도없이

잘 다녀왔구요

글을쓰고있는 27주인 지금도 아기는 잘 크고있습니다

 

초기 장거리이동이 산모마다 컨디션이 달라서

말이다른데

너무걱정되시면 담당 의사선생님께한번 문의하시고

여부결정하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임신초기 장거리이동

임신초기 장례식

임신 8주 장거리이동

 

▼ 9주차 2등신 사람의 모습을 보다! 

 

(아직은 질초음파 다음번 진료부터 배초음파로 바뀜)

궁금했던 2주를 참고 12월 5일에 만난

심쿵이 세번째모습!

1주전에 장거리이동도있었고 걱정도 됬지만

다행히 심장도 잘뛰고 잘 지내고있었습니다

2주전에 1cm미만이었는데 벌써 2.28cm로 컸다니요 ㅋㅋ

그리고 점점 사람의 형태를 갖춘 2등신으로 나오는 모습!

담당선생님이 배초음파 보시던 기계를 이리저리 움직이시더니

정말모습처럼 저렇게 아직은 외계인같은모습도 보고 왔어요 ㅋㅋ

 

9주예상하고갔는데

8주 5일의 크기! 여전히 계속말하지만 12주전후로는

하루이틀~일주일 크기차이는 선생님이 크게신경안쓰셔도 된다고하셨어요^^

 

증상은 7주까지는 입덧도없고 괜찮다가

9주부터 약간 회사에서일하다가 점심먹으려하면

반찬,김치냄새에 약간 미식거리고

(다행히 토하거나 밥을 못먹을정도는 아니라 다행)

가만히 있으면 속이 멍멍해서 

이온음료 + 탄산수에 레몬탄 음료를 달고마셨습니다 ㅋㅋ

그리고 저는 다른분들처럼 입덧하면서 살좀 빠질꺼라 기대했지만

입덧대신 먹덧이 와서 

아침에 공복으로 출근하면 9시부터 토할것같은느낌이올라오는 스타일이라

아침에 굳이 꾸역꾸역 일찍일어나서

간단한 토스트라도 만들어서 먹고 출근하고 했네요ㅠㅠㅎㅎ

일단 심장소리들으면 80%는 마음놓고 아기도 안정기라했으니

이제 마음 조금 놓고 다음번 병원방문을 기대기대!

9주후 다음진료는 4주후! 

이제는 심쿵이를 보려면 4주를 기다려야한다니요~

4주뒤 1차 정밀검진결과를 가지고올게요!! 

 

 

 

 

2021.01.16 - [아기천사를준비해요♥] - 임신 12주 정밀초음파 부터 ~ 16주 첫성별확인! 증상 공유해요

 

임신 12주 정밀초음파 부터 ~ 16주 첫성별확인! 증상 공유해요

8~9주에 방문한이후로 거의 한달만에 산부인과에 방문했습니다~ 큰 이벤트없으면 9주이후로는 30주까지 4주에한번 (한달에 한번) 병원방문 & 아기체크 한다고 하더라구요 12주에 방문하면 1차 기

ratti-english.tistory.com

두줄 확인후 병원 가는 날

2021.02.18 - [아기천사를준비해요♥] - 임신 18주 부터 ~~ 24주까지 / 통통맘이라 태동을 22주에 제대로 느끼다ㅠㅠ

 

임신 18주 부터 ~~ 24주까지 / 통통맘이라 태동을 22주에 제대로 느끼다ㅠㅠ

태동이 빠르면 18주 그이전부터 느끼는사람도 있고 19주말이나 20주 되면 느껴진다했는데 원래 뱃살부자엄마라그런지 태동인지 잘모르겠지만 침대에 눕거나 하면 배가 뽈록 느껴지고 (자궁같은

ratti-english.tistory.com

임신 5주차 초음파

7주차 아기가

2021.03.28 - [아기천사를준비해요♥] - 25주 ~ 28주까지일상 / 25주에 병원검진 임당검사 + 임당재검 + 임신당뇨확정 ㅠㅠ

 

25주 ~ 28주까지일상 / 25주에 병원검진 임당검사 + 임당재검 + 임신당뇨확정 ㅠㅠ

4주만에 가는 산부인과 검진! 25주차에는 임신성 당뇨 검사를 합니다 (임신전 과체중인 나라서 가기전에 걱정이 태산) (천안 앙즈로병원은 지난번 검진갔을때 25주차 임당 설명해주면서 용액을

ratti-english.tistory.com

크기가 작아요

7주차 초음파

9 주차초음파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이제 결혼 1년6개월이 훌쩍 넘어 곧 2년을 바라보고있는

아직은 새댁이라 불리고픈ㅋㅋㅋ 

새댁타이틀 때야할 때가 온 새댁입니다!

저희도 결혼 1년정도는 신혼즐기자는 생각으로

애기는 1년후부터 계획하자구 했구요 

그런데 이게진짜 아기천사가 찾아오는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작년 11월정도부터 마음먹고 

애기가지기위해 노력했고

배란일 배란점액 기초체온제기등

매달매달 표시했었었는데..

심지어 배란테스트기도 매일아침 테스트했더랬죠

다른분 다 하시는것처럼 

종이에 매일매일 배란테스트기 진해지는거 비교해서 

최고의 날 (확률적인ㅋㅋ) 맞추기 !


6개월정도 어플에 뜨는

배란일 '임신확률높은'날 숙제를 했었는데

좋은소식이 계속 안오더라구요 ㅠㅠ

중간중간에 남편이 출장도 가고 시간도 잘 안맞았지만

이때부터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해서 

은근히 괜히 .. 아 몸에 문제있나싶고 걱정되고 그랬는데 ㅠㅠ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1년정도 노력하다가 안되면 

난임병원 가라하시고 그러잖아요

근데 뭔가 끝까지 용기가 안나고 그게안되서 미루고 미뤘는데

저는 동네 산부인과 먼저 갔습니다

산부인과에서 배란일 받아서 다시 노력하려구요 

생리도 33~37일 주기라서 좀 길기때문에 

병원가는게 (현대의학을 이용하는게!) 빠르지 않겠나 싶더라구요


일단 결론만 말씀드리면

도움확실히 됩니다!

의학기술 발전의 힘을 빌리세요!ㅎㅎㅎ

병원은 첨갈때 용기가 젤 많이필요하죠


병원은 '생리 3일차'쯤 맞춰서 가면됩니다!

그럼 진료 면담 보고

'클로미펜'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클로미펜은 엽산처럼 작은 사이즈였는데

5일동안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날짜에 맞춰서 복용하면 먹으면됩니다!

호르몬제라서 피임약 먹던것처럼 시간맞춰서 먹으면되요!

그리고 클로미펜 처방해주시면서 의사선생님이 '이날 맞춰서 병원오세요' 하시거든요

그때 맞춰서 병원 가면 초음파 하고 난포가 잘 자라고있는지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숙제일을 받아옵니다^^


유트로게스탄 질좌제는 숙제하면서(그리고 후) 12일동안 

넣어주시면되요

정자난자 수정이잘되고 착상도 잘되게 도와주는 호르몬제!

처음엔 넣는거 불편해서 어플리케이터도 있는데

몇번 해보시면 손으로 직접 넣는게 편하실수도있어요

아기를 위해서라면 못할꺼없지! 마음으로 



근데 질정제는 

가격이 사악해요 ㅋㅋㅋㅋ

44,300원 내고왔네요


5월 23일부터 숙제일이라서 숙제맞춰하구요

222로 숙제주셨는데

211로 변형숙제했네요 ㅋㅋ

사실 배란통이 자주있는편은 아닌데

진ㅉ ㅏ신기하게 이날에는 배란통이 넘 아픈거에요

배를 뒤틀리게 짜는 느낌

그래서 딱 신기하게 '아!배란되는구나'느낌이와서

그날은 숙제날도아니였지만 도전해보았죠


그결과

6월 6일 딱 첫숙제 받은지 2주되는날

반신반의 하는느낌으로 임신테스터기 확인했는데



진짜 두줄의 기적 드디어 맛보았습니다!!ㅠㅠ

저항상 한줄 단호박 볼때마다 너무 슬펐었는데

두줄 처음보고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위에께 원포페스터였거든요

조금더 빨리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근데 원포페스터보다 

밑에보이는 일반원포가 더 진하게 나왔어요

첨에 원포페스터먼저하고 

자세히안보여서 바로 가지고있던 일반 원포도 뜯어서 

사용했는데 바로 반응와서 정말 기뻤어요ㅠㅠㅠ 두줄봄의 기쁨은 정말 말할수없는..

남편한테 바로 알리고 둘다 못믿어서 기쁨의 의심ㅋㅋㅋㅋㅋㅋ



약 말고도 호르몬제 먹으면서 함께 챙겨먹었던 음식들은


1. 흑염소 보약 (6개월전부터 친정엄마찬스로 먹고오던 보약)

2. 그리고 몸이 좀 찼었어요ㅜㅜ 손발 차가워서 배란기에는 배가 따뜻해야한다고해서

5월 은근 더운날씨였는데 핫팩 배에 붙이고있기 (한5일동안)

3. 쑥 차 (생리시작부터 배란전)

4. 작약차  (배란후) 쭉

쑥차 작약차는 여자한테 좋다고 계획임신하시는분들은 다 챙겨드시는데

생리시작해서부터 배란전(숙제받기전까지는) 쑥차먹었구요

숙제하면서부터는 작약차 먹었습니다

쑥차는 자궁에좋고 작약차는 착상도움된다고 해서 분리해서 챙겨먹었어요 

5. 그리고 생리후부터 배란전 까지 석류즙

6. 배란후에는 포도즙 (포도즙이 착상도움 준다고해서)

6. 배란후에 아보카도 + 우유 + 꿀 

갈아서 자주 마셨네요 

아보카도도 착상도움을 준다하더라구요

7. 또한 착상에 도움준다고 알려진 추어탕도 일부러 챙겨먹었어요

8. 그리고 밤에 수면양말 꼭 하고 잤습니다! 


엄청 징하게 챙겨먹었네요 ㅋㅋㅋㅋ

아 남편은 또 숙제하기전까지

1. 마늘즙 챙겨먹이기

2. 마카 챙겨먹이기 (이게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ㅋㅋ

계획임신하는 분들에겐 유명한ㅋㅋ

환도 있고 가루도있고 종류는 많은데

저는 가루로 해서 남편 한번에 마시기 편하게

마늘즙먹을때 같이 먹게했어요


그리고 당연한 '엽산'은 이미 3개월전부터 쭉 먹고있던거라서 ㅋㅋㅋ 


계획임신 하시는분들!

제가그랬던것처럼 병원가기 겁내지마시고

용기내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예쁜 아기천사가 찾아올꺼에요!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